
수도권에서 잠깐 나들이 다녀오기 좋은 곳, 화성 #전곡항입니다.
전곡항은 탄도방조제로 이루어진 만 덕분에 서해안인데도 불구하고 조수간만의 차이와 관계없이 24시간내내 항구의 운영이 가능하다.
그래서 요트와 보트가 접안할 수 있는 마리나 시설이 있으며, 매년 경기국제보트쇼와 코리아메치컵 세계요트대회가 개최됩니다.

저 많은 요트이 정갈하게 있네요. 맞는 표현인가요?^^ 암튼 가지런히 정박해있습니다.

드론을 띄어서 봤더니 이런 모습이네요.

저기 등대뒤로는 왼쪽부터 누에섬, 풍력발전기, 탄도항이 있습니다.
노란등대로는 사람이 갈 수는 없습니다.
빨간등대로는 걸어서 이동하면 되는데 저곳에서 사진 찍는 분들이 많아요. 찍으면 예쁘게 나옵니다.
어떤 느낌인지 보여드리고 싶지만 고객님이 동의를 해주지않아 사진은 못올리겠네요^^;
드론으로 사진 및 영상 촬영의뢰를 받아 가끔 일을 합니다.

빨간등대 보이시죠? 저기가 사진이 예쁘게 나옵니다.
그리고 저 그늘에서 커피 한잔하면서 그냥 바다를 보거나 지나다니는 배를 보면 잡생각이 안들고
잠깐 머리를 식힐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이 바로 등대에서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이 날은 물이 빠져있었고 물이 차 있으면 또 다른 풍경이 펼쳐지겠죠?
차로 이동하면 5분거리에 저기 보이는 탄도항에 갈 수 있습니다.
많은 시간 들이지 않아도 전곡항과 탄도항을 둘러볼 수 있어서 저는 좋더라구요.
전곡항에 주차를 하면 가장 먼저 듣는 소리가 배낚시, 바다투어에 대한 호객하는 목소리인데, 물론 갈매기 소리도 들을 수 있습니다.
주차장외에 공간들이 많이 있어서 이곳을 많은 사람들이 차박하는데 이용을 합니다. #전곡항 차박도 제법 괜찮을 것 같아요.

지상에도 요트가 있는데 이 요트들은 정비를 하기 위해 이곳에 있는 겁니다. 부품교체 및 도장을 새로하기도 하죠.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에서 수제 햄버거, 커피를 파는 매장이 있고 편의점도 있습니다.
아! 화장실도 저 건물에 있으니까 이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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