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오전 독립기념관을 잠시 다녀왔습니다.
학교 다니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왔다가는 독립기념관.
성인이 된 후 이 곳을 온것은 처음이었고, 혼자 올꺼라는 생각도 하지 못한 곳이었다.
독립기념관의 개관은 오전 9시 30분부터였고, 코로나로 인하여 입구에서 간단한 정보 입력과 체온 측정을해야
입장할 수 있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있어고 가을 날씨는 너무 좋았다.
겨레의 탑.
민족의 비상을 표현하고 있는 겨레의 탑이다.
입구에서 나오면 처음으로 볼 수 있는 풍경으로 이걸 본 사람들은 와~라는 탄성이 절로 나온다.
(동영상을 캡쳐한 사진이라 품질이 안좋다.)
이 날은 주로 영상을 촬영하여서 집에와서 보니 사진이 많이 없었다.
겨레의 탑으로 걸어가면 아래 우리나라 지도가 있고 고개를 들어 앞을 보면 독립기념관이 보인다.
독립기념관으로 가는 길 중간에는 백련못이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
태극기 한마당.
민족의 독립정신과 자주의식을 계승하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가지며 광복 60년을 상징하고자 태극기 815기를 조성해놓았다.
이곳은 백련못을 지나 독립기념관으로 걷다보면 양옆에 있다.
이제 거의 도착한 독립기념관.
저기 양옆에 보이는 태극기는 역사속의 태극기들을 개양해놓은 것이다.
독립기념관내에 있는 조형물과 태극기
걸려있는 태극기는
한국광복군 서명 태극기.
광복직후 안후이성 푸양에 주둔하던 한국광복군 제 3지대 제 2구대 대원들이 광복의 소감과 환국 이후의 소망을 기록한 태극기다.
마음 한켠이 무거워진다. 왜일까?
통일 염원의 동상.
이 외에 광개토대왕릉비, 밀레니움 숲, 단풍나무 숲길, 105인의 층계등
보고 느낄 수 있는 곳들이 많다.
집에 가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아이와 왔으면 좋았겠다.
가족들과 왔으면 좋았겠다.
이다.
독립기념관 사진공모전 입선 이야기
2020년 독립기념관 사진공모전 (여름과 가을) 입선
올해 독립기념관에서 실시한 사진 공모전입니다. 독립기념관은 매년 다른 주제로 사진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으니까 관심 있는 분들은 독립기념관 홈페이지 소식란에서 확인하시어 출품하시면
contest-guid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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