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8경-도담삼봉, 석문, 보발재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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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단양 8경-도담삼봉, 석문, 보발재 다녀오다

by 드챨리 2020.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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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10월말에 단양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보발재의 예쁜 단풍길을 촬영을 하기 위해서 단양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출발하기전날 단양을 검색해보니 제일 먼저 나오는 곳이 있었습니다.

 

도담삼봉.

 

 

십년도 넘는 그전에 잠시 들렸었던 곳, 재미있는 기록이 있는 곳이었다.

 

도담 삼봉은 원래 강원도 정선군의 삼봉산이 홍수 때 떠내려와 지금의 도담 삼봉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정선 사람들은 단양 사람들에게 삼봉에 대한 세금을 부당하게 요구했지요. 그때 소년 정도전이 기지를 발휘했습니다.

 

"삼봉이 물길을 막아 오히려 이곳 사람이 피해를 보고 있으니 정선에서 도로 가져가시오.”

 

정선 사람들은 더 이상 삼봉 문제를 논하지 않았고 단양 사람들은 정도전의 재치를 칭찬했다고 합니다.

 

새벽 6시정도 도착을 하였고 

 

도착을 해서 보니 카메라 삼각대와 사람들이 이미 있었다.

 

7명정도.

 

보발재를 가기 전 잠깐 드론 촬영을 하려 들른 곳, 사진촬영을 하는 분들이 이미 와서

 

기다리고 있기에 방해하면 안된다는 생각에 드론으로 근접 촬영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접었다.

 

물안개로 인하여 더욱 신비했던 곳,

 

낮에 와서 보는 모습과 많이 다르다.

 

이른 아침, 물안개, 점점 밝아오는 하늘.

 

멋있고 신비롭다.

 

이 모습들을 남기려 많은 사람들이 카메라를 챙겨서 왔나보다.

 

잠깐 석문으로 눈을 돌렸다.

 

 

단양팔경의 하나이며 명승 제 45호로 지정되어 있다.

 

도담삼봉에서 상류 쪽으로 약 200m 올라가 왼쪽 남한강가에 있는 무지개 모양의 돌기둥으로서

 

높이가 수십 척에 이르며 주변 경치가 아름답다.라고 네이버 지식백과에 나옵니다^^

 

문처럼 돌기둥이 형성되어 신기했던 곳.

 

지식백과에 나오는 것처럼 주변 경치도 아름다웠습니다.

 

도담삼봉에서의 드론 촬영을 마치고 보발재로 출발합니다.

 

큰기대를 해서일까? 이미 단풍이 많이 져서 그리 예쁘진 않았습니다.

 

다시 보니 더욱 그렇네요^^

 

내년엔 시기를 잘맞춰서 꼭 멋진 사진 촬영해보려 합니다.

 

단양 8경중 도담삼봉과, 석문을 보았습니다.

 

다른 곳들은 시간 여유가 없어 촬영은 하지 못하고 잠시잠시 둘러보았는데

 

다시 한번 여유있게 둘러보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youtu.be/2l_QmPnM3x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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